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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맨` 김보성 `데뷔전 눈 부상으로 아쉽게 석패` [MK화보]
입력 2016-12-11 08:02 
김보성, 파이터의 벽 절감
[매경닷컴 MK스포츠(장충) = 옥영화 기자] 배우 김보성이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 035(이하 로드FC)에서 일본 콘도 테츠오와의 1R에서 눈 누상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날 두 선수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난타전을 벌였다. 그러던 중 콘도의 펀치가 김보성의 얼굴에 정면으로 들어갔고 김보성은 눈을 부여잡았다. 평소 눈에 지병이 있던 김보성은 경기를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경기 후 김보성은 정말 죄송하다. 파이터의 벽을 절감했다”고 사과했다.

한편 김보성은 자신의 파이트머니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로드FC 또한 김보성의 좋은 뜻에 동참, 대회 입장수익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내놓는다.


의리맨, 의리를 외치며 멋지게 등장

드디어 데뷔전, 의리

파운딩

콘도 데츠오의 펀치에 아찔한 눈 부상

더 이상은 힘들겠어요

아쉽다

값진 데뷔전

사랑하는 두 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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