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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총리 후보 "에너지원 아프리카 등으로 다원화"
입력 2008-01-28 14:45  | 수정 2008-01-28 14:45
새 정부 첫 국무총리로 지명된 한승수 총리 후보는 아프리카와 남미 등 자원외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보위 전력 논란에 대해서는 당시 어려운 경제를 감안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보도에 엄성섭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새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에 한승수 유엔 기후변화특사를 지명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당선인
- "국제적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가 지향하는 경제 살리고, 자원 외교를 할 수 있는 가장 적격자로 생각했다."

한승수 총리 후보자는 기존 중동 중심에서 적극적으로 아프리카나 남미, 러시아까지 자원외교를 펼쳐 에너지원을 다변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한승수 / 국무총리 후보
- "에너지원 다변화가 필요하다. 아프리카나 남미, 러시아 등 적극적으로 다원화가 필요하다."

국보위 참여논란에 대해서는 당시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 : 한승수 / 국무총리 후보
- "학자의 양심을 가지고 안 갈 수 있었지만 국가 이익 우선이라 생각해 위기 푸는데 노력했다."

유엔 기후특사 사임의사를 밝힌 한승수 총리 후보자는 새 내각 구성과 관련해 당선인에게 조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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