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화재, 美법인에 900억 자본확충
입력 2016-12-08 17:41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 삼성화재가 최근 손실이 늘어난 미국 법인(뉴저지 소재)에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선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연말까지 미국법인에 자본금 900억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자본금(약 500억원)을 감안하면 총자본금이 1400억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투자 규모는 삼성화재 3분기 누적 순이익(7556억원) 중 12%에 해당하는 규모다.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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