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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연애` 하지원 "가벼운 시나리오, 캐릭터 그리웠다"
입력 2016-12-08 16: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하지원이 "가벼운 시나리오와 캐릭터가 그리웠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목숨 건 연애'(감독 송민규) 언론시사회에서 "앞서 '기황후' '허삼관'에 참여하면서 무겁고 진지한 역할을 했다. 다른 작품과 캐릭터를 원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 영화 시나리오는 로맨틱 코미디인데 스릴러가 합쳐지면서 긴장감도 있었다. 두 남자와의 로맨스도 색다르면서 쫄깃하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한제인이라는 역할도 인간적인 캐릭터이지 않았나 한다. 즐겁게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목숨 건 연애'는 비공식 수사에 나선 허당추리소설가의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코믹 수사극을 담았다. 하지원이 귀여움과 엉뚱함, 그리고 섹시함까지 겸비한 매력 넘치는 추리소설가 한제인 역을 맡았다. 천정명이 제인의 소꿉친구이자 지구대 순경 설록환 역을, 진백림이 제인의 팬인 정체불명의 매력남 제이슨 역으로 출연했다. 14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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