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은행, 홍대에 스마트브랜치 3호점 오픈
입력 2016-12-08 16:08 

신한은행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S20 홍대입구 스마트 브랜치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브랜치는 국내 첫 바이오 인증서비스(손바닥 정맥 인증방식)를 적용하는가 하면 통장 및 인터넷뱅킹·체크카드 신규 등 107가지의 영업점 창구업무를 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미 지난 8월에 원주와 인천에 스마트브랜치 2개점을 신설해 미래형 점포에 대한 시범운영을 해왔다.
이들 스마트브랜치를 운영한 결과 상담창구의 단순 업무처리는 기존 점포대비 45% 이상 감소했고, 입출금창구에 직원과 함께 배치된 스마트라운지에서는 대면창구에서 발생하는 단순업무의 30%이상이 거래됐다.

또 입출금창구를 통한 단순업무 처리량 증가 및 업무처리 속도 개선으로 상담거래 비중이 기존 점포대비 25%이상 증가해 전문적인 상담을 원하는 고객에게 깊이있는 상담이 가능해졌다.
신한은행은 이러한 스마트브랜치 시범점포의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기기에 익숙한 젊은 고객층이 많은 홍대지역에 ‘S20홍대입구 스마트브랜치를 추가로 오픈하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시대에도 오프라인 채널은 사라지지 않고 스마트브랜치 형태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브랜치 형태의 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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