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건강한 다문화 사회의 정착을 위한 코칭 인력 양성한다"
입력 2016-12-08 15:37 


(사) 글로벌 디아스포라 다문화코칭 네트워크(이사장 권수영)가 다문화 가족의 정서 지원을 위해 다국어 상담사 및 코치 양성,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학습 및 진로코칭 및 다문화 가족 집단 상담 프로그램, 외국계 근로자를 위한 정서 및 문화 코칭 등 맞춤형 상담 및 코칭 서비스, 2017년 다문화 라이프코치 양성 프로그램 실시를 위해 전문 상담사와 코칭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 9월 출범했다.

글로벌 디아스포라는 1998년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센터가 창립된 이후 유학생 및 다문화 분과를 맡아 여러 연구 활동을 해왔으며 이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다국어로 진행되는 외국인 상담코칭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다문화 자국어 무료 상담 및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인력양성을 위해 12월15일(목)~25일(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 정에서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며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현재 글로벌 디아스포라는 첫 사업 중에 일환으로 중국학생 및 중국인을 위한 다문화 라이프코칭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예정이며 전문적인 코칭 기법 교육을 통해 다문화 라이프 코치들을 양성하고 이주민들의 자기역량 강화와 다문화와 관련하여 매일의 삶에 마주하는 문제에 대한 대처기술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사진은 권수영 교수(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상담코칭학 교수), 장석연 교수(다문화 상담코칭 전문가), 이명진 교수(다움상담코칭센터 원장)등 다양한 코칭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자격요건은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 학생 또는 중국인 중 한국어로 수업을 이해할 수 있는 성인이며, 수료한 사람에겐 (사) 글로벌 디아스포라 다문화코칭 네트워크에서 수료증을 발급, 우수자는 글로벌 디아스포라 소속 코치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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