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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CP “역대급 팀워크, 벌써 시즌2 얘기 중”
입력 2016-12-08 14: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마음의 소리 시즌2에 대한 밝은 전망이 나왔다.
김호상CP는 8일 오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마음의 소리 기자간담회에서 가히 역대급 팀워크라고 칭할 정도로, 처음 보는 광경”이라며 놀라워 했다.
김 CP는 이광수부터 김병옥까지 배우들이 모두 실제 가족 같은 느낌이고 분장실에서 벌써부터 시즌2에 대한 얘기도 하고 있다”며 많은 제작발표회를 통해 돈독해진 것 같고 앞으로도 그 케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연출을 맡은 하병훈 PD에 대해서는 하병훈 PD도 기수로는 낮지만 이런 시도를 통해 호평을 받고 있다. 회사에서도 웹에서만이 아닌, 방송 드라마로 정규 시간대에 나가는 시도이기 때문에 중요하게 여기며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하병훈 PD는 이와 관련해 시청자 반응이 좋고 정말 모두가 원한다면 시즌2에 대해서도 얘기해보자고 했던 상황이라 추후 반응을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서 만든 작품.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시트콤이다.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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