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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마음의 소리’·‘안투라지’ 겹치기 출연? 이렇게 편성될 줄 몰랐다”
입력 2016-12-08 14: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이광수가 tvN ‘안투라지와의 겹치기 출연 논란에 대한 입장을 털어놓았다.
이광수는 8일 오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마음의 소리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이 부분에 대한 답은 패스하고 싶다”며 어렵게 운을 뗐다.
그는 두 작품 모두 사전제작이라 편성에 대해선 아는 게 없었다”며 물론 시간대가 겹치지 않기를 속으로 바랐는데 결국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작품 모두 하고 싶었던 작품이고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촬영했다. 둘 다 사랑해주셨으면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마음의 소리의 웹버젼이 기록한 2600만뷰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TV 버전에는 더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많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서 만든 작품.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시트콤이다.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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