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지난해 한국영화 10편 중 9편 손해
입력 2008-01-28 12:20  | 수정 2008-01-28 12:20
지난해 한국영화 가운데 수익을 남긴 작품은 10편 중 1편 꼴로 90퍼센트는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 위원회는 지난해 개봉한 한국영화 112편 가운데 손익분기점을 넘긴 작품은 13편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영화 1편에 투입된 제작비는 42억원으로 2006년의 50억원보다 줄었지만, 매출이 24억원에 불과해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 43%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한국영화 상영 일수는 2006년 191일에서 지난해 153일로 크게 줄어 스크린쿼터 축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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