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영주택, 경주외동에 임대아파트 3230가구 공급
입력 2016-12-08 11:35 

부영주택은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209번지에 ‘사랑으로 부영 1·2단지 공공임대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마련하고 공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14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3230가구로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1780가구이며,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6개동, 전용 59·84㎡ 1450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주시 외동읍 지역은 외동 일반산업단지, 외동2 일반산업단지, 문산 일반산업단지, 모화 일반산업단지 등 자동차부품,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의 산업단지 등이 있다.
단지에서는 울산-포항 고속도로(남경주IC), 부산-울산-포항 동해남부복선전철(입실역, 2018년 개통예정)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7번·14번 국도와 옥동-농소간 도로(2018년 개통예정)가 경주와 울산 북구의 주요 산업단지와 연결된다.

단지 인근에는 하나로마트, 우체국, 은행, 병원, 관공서, 체육회관 등 입실역 인근과 울산 북구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모화초등학교, 입실초등학교, 외동중학교, 효청보건고등학교, 경북도립 외동공공도서관 등 교육환경을 갖췄다.
전용 59㎡의 임대가격은 보증금 8510~9000만원에 월임대료 13만7000원~15만7000원선이고, 전세가는 1억2300만원이다. 전용 84㎡는 임대보증금 1억1740만원~1억2280만원에 월임대료 20만5000원~22만7000원선이고, 전세가는 1억7200만원이다.
청약은 오는 12일에 특별공급(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대상자) 접수가 진행되며, 13일 1순위, 14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예정이며, 당첨자 계약은 26~28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1단지 2018년 3월, 2단지 2018년 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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