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래에셋 인사이트펀드, 첫 자금 순유출
입력 2008-01-28 11:50  | 수정 2008-01-28 11:50
지난 해 폭발적인 자금이 유입됐던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사이트펀드'에서 첫 자금 순유출이 발생했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인사이트혼합형펀드 설정액이 지난 25일 현재 4조7천3백76억원으로 하루전보다 37억원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사이트펀드는 최근 글로벌 증시의 급락 여파로 설정 후 누적 수익률이 -23%를 밑돌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환매를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사이트펀드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고 전 세계 어느 투자시장이나 투자할 수 있는 신개념 펀드를 표방하며 출시돼 단기간에 4조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 모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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