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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 “‘질투의 화신’ 기상캐스터 에피소드, 내 경험 얘기”
입력 2016-12-08 11:15  | 수정 2016-12-08 13: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안혜경이 ‘질투의 화신 속 기상캐스터 에피소드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23회는 ‘나를 잊지 말아요. 심해어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스타, 김진, 양미라, 안혜경, 이수경이 출연한다.
하얀 피부 때문에 ‘밀가루란 국민애칭을 소유한 데뷔 23년차 김진은 오랜만에 방송 나들이에 나섰다. 김진은 송승헌, 소지섭 등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해 ‘안녕맨이라는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은 그간 방송을 떠나 새로운 일들을 하며 살아왔던 근황부터 MC 박소현과의 핑크빛 에피소드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햄버거CF로 전국을 강타하며 ‘버거소녀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양미라는 ‘버거소녀로 눈 코 뜰 세 없이 바빴던 과거 전성기 시절 이야기부터 성형 루머로 인해 억울했던 심정을 털어 놓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양미라는 진정한 ‘심해어답게 유행어를 못 알아듣는가 하면 특이한 개인기로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는 후문.

MBC 뉴스데스크에서 활약했던 1세대 얼짱 기상캐스터, 이제는 배우로의 길을 걷고 있는 안혜경은 자신은 ‘심해어가 아니라며 토크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방송에서 안혜경은 이번 방송에서 드라마 ‘질투의 화신 속 기상캐스터 에피소드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재연배우계의 원빈으로 불리며 ‘서프라이즈 11년을 출연한 배우 이수완은 ‘서프라이즈 이후 방송에서 보기 힘든 심해어의 표본으로 출연한다. 이수완은 지난 11년간 갈고 닦아온 ‘서프라이즈만의 연기법을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으며 ‘서프라이즈를 그만두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또한 이날 이수완은 배우 라미란과 무명시절부터 쌓아온 친분을 밝히며 라미란 선배는 ‘무명배우들의 희망이다”라고 라미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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