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랑 3만 여대 오가는데…' 마창대교 중대 결함 확인
입력 2016-12-08 09:04  | 수정 2016-12-08 09:31
사진=마창대교 홈페이지
'순실증·티슈인턴·리터루족'…상실의시대 살아가는 청년들



경남 창원시의 마창대교의 주탑에 중대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8일 오전 한 매체는 감사원의 말을 빌어 "마창대교 교량케이블을 지지하는 주탑에 최대 폭 4㎜ 균열 등 중대결함을 다수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주탑의 외관 조사에서 다수의 균열이 발견됐고, 보수재가 떨어져 나가는 등 균열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감사원은 경남도지사에게 결함을 긴급점검하고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창대교는 마산 앞바다를 가로질러 옛 마산과 창원을 가로지르는 길이 1700m 해상교량으로 하루 3만 여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