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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흥행 ‘청신호’
입력 2016-12-08 08:18 
[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판도라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앞으로의 흥행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판도라가 개봉 첫날 15만46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 ‘라라랜드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벌이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판도라의 개봉일 오프닝 성적은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인 ‘형(13만6871명), ‘미씽: 사라진 여자(13만9198명)의 개봉 첫 날 성적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또한 ‘과속스캔들 ‘어바웃 타임 등 역대 12월 첫째 주(12/1~7)에 개봉한 영화들 중에서도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했다. 여기에 천만 관객을 불러 모은 ‘7번방의 선물(15만2808명)의 오프닝 성적 역시 넘어, 앞으로 ‘판도라가 보여줄 흥행 파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원전 재난을 다룬 영화 ‘판도라는 개봉 전부터 ‘부산행 ‘터널에 이은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로 주목 받았다. 특히 극심한 재난 상황 속에서 가족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려냈고 12세 관람가 등급으로 올 겨울,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최고의 가족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재난 블록버스터다운 스케일은 물론,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긴 여운을 주는 감동적인 드라마와 깊은 메시지까지 담아내 이번 주말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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