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손톱 물어뜯는 버릇, 대체 수단이 있어야 습관을 고칠 수 있어
입력 2016-12-08 07:21 
손톱을 깨문다거나 손가락관절을 꺾는 행동은 나쁜 습관이기 때문에 고쳐야 한다.

이럴 때는 습관을 없애려고 애쓰기보다 차라리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편이 좋다, 나쁜 습관을 대신할 수 있는 대체 수단이 있어야 좀 더 수월하게 습관을 고칠 수 있다는 것.

인간의 사고능력과 학습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심리학과 아트 마크먼 교수에 따르면 나쁜 습관은 멈추겠다는 마음가짐만으로는 고치기가 어렵다. 오히려 이로 인해 스트레스만 가중될 가능성이 있다.

차라리 나쁜 습관을 대체할만한 새로운 습관을 갖는 편이 좀 더 수월하게 기존의 습관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즉 손톱을 깨무는 습관을 고치려면 "손톱을 다시는 깨물지 않겠다"가 아니라 "손톱을 깨물고 싶을 때마다 악력계를 쥐겠다"는 식의 새로운 습관을 형성해나가야 한다.

나쁜 습관을 대신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실천하겠다는 마음을 먹으면 좀 더 쉽게 나쁜 습관을 개선해나갈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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