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베이루트서 정전사태 항의 시위 중 7명 사망
입력 2008-01-28 05:20  | 수정 2008-01-28 09:02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잦은 정전사태에 항의하는 시위 현장에서 최소 7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나비 베리 국회의장이 이끄는 시아파 지지자들은 베이루트 남부의 도로를 봉쇄한 채, 잦은 정전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여 군이 강제 해산 작전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군인들이 시위 군중에 위협 사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망자들이 진압군이 쏜 총에 맞았는 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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