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4회 럭스멘 기업인상 시상식에서 허영인 SPC그룹 회장(68)과 박은관 시몬느 회장(62)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신설된 여성기업인상 특별상은 우영미 쏠리드 대표(58)가 수상했다.
럭스멘 기업인상은 기업가 정신과 사업 성과가 뛰어나고 시대정신에 부합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청년들의 멘토가 되는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2013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 2014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과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2015년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이 있다.
[전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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