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케냐 종족간 분쟁으로 14명 불에 타 숨져
입력 2008-01-28 03:15  | 수정 2008-01-28 09:03
종족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케냐 리프트밸리주 나이바샤에서 적어도 14명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공격자들이 주민들을 집에 가둔 채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불에 탄 가옥에서 14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케냐에서는 지난해 말 대통령 선거 부정의혹으로 촉발된 소요사태로 지금까지 약 800명이 희생됐으며, 25만여명의 난민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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