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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고졸 취소 확정…최종학력은 ‘중졸’
입력 2016-12-05 13:29 
사진=MBC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청담 고등학교 졸업 취소가 최종 확정됐다. 정유라의 최종학력은 ‘중졸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정유라의 출신학교인 청담고등학교와 선화예술중학교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정씨는 고교 3학년에 재학하던 당시 훈련과 대회 참여 등을 이유로 승마협회에 공문을 제출하면서 141일의 출석 인정을 받았다. 그러나 출석 인정을 받은 141일 중 최소 105일에 해당하는 공문이 허위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무단결석 한 것으로 판단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감사 결과 정씨에 대한 지극히 비정상적이고 예외적인 학사 관리, 성적 특혜를 광범위하게 발견했다”라며 근거 자료가 전혀 갖춰져 있지 않아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고 인정할 근거를 전혀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은 고교 과정을 수료하거나 졸업하려면 수업일수 193일의 3분의 2(129일)를 채워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곧바로 청담고에 감사 결과 처분 지시를 내리고 출결 상황 정정 등의 과정을 거쳐 졸업 인정을 즉시 취소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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