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궁이] 충격의 파경 소식! 3개월 초스피드 이혼의 진실
입력 2016-12-04 11:32 
사진= MBN


과거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아궁이'에서 채경옥 매일경제 기자와 이동형 시사 평론가, 안진용 문화부 기자 배우 심혜진의 파경 소식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심혜진은 지난 1992년 9월에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그해 말, 파경 소식을 전했습니다. 불과 3개월만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이동형 시사 평론가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의 갈등은 신혼여행 직후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동형 평론가는 "신혼여행을 LA로 갔는데 남편이 현지에서 지인들과 어울리니까 심혜진이 조금 불편해 했었다. 그러다가 미국에서 영화 '결혼 이야기'가 개봉하자 제작진들이 미국에 있던 심혜진을 찾아오게 됐고, 심혜진은 자신의 지인들과 어울리면서 상황이 역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둘 다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넌 되고 난 왜 안되느냐'면서 싸우게 됐고, 결국 두 사람 사이에서 '별거설'까지 등장하게 된 것 입니다.

이에 안진용 문화부 기자는 "신혼여행 오자마자 별거설이 떴는데, 사실은 영화 '하얀전쟁'이 동경영화제에 출품되서 심혜진이 보름가량 출장을 가게 된 것"이라면서 "하지만 심혜진이 출장에서 돌아오면 남편이 또 출장을 가고…어쩔 수 없는 물리적 상황에서 별거하게 된 것이 계속 이어지다가 파경까지 다달았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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