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카를로스 벨트란(39)이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향한다.
'ESPN' 'FOX 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4일(한국시간) 애스트로스와 벨트란이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1년 1600만 달러이며, 전 구단에 대한 트레이드 거부권 조항이 포함됐다.
벨트란은 지난 2004시즌 도중 휴스턴으로 이적, 반 시즌을 뛴 경험이 있다. 당시 90경기에 출전, 타율 0.258 출루율 0.368 장타율 0.559 23홈런 5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2457경기에 출전, 타율 0.281 출루율 0.354 장타율 0.492를 기록했다. 1999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출신이며, 아홉 차례 올스타(2004-2007, 2009, 2011-2013, 2016), 실버슬러거 2회(2006-2007), 골드글러브 3회(2006-2008)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뉴욕 양키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두 팀에서 151경기에 출전, 타율 0.295 출루율 0.337 장타율 0.513 29홈런 93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 'FOX 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4일(한국시간) 애스트로스와 벨트란이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1년 1600만 달러이며, 전 구단에 대한 트레이드 거부권 조항이 포함됐다.
벨트란은 지난 2004시즌 도중 휴스턴으로 이적, 반 시즌을 뛴 경험이 있다. 당시 90경기에 출전, 타율 0.258 출루율 0.368 장타율 0.559 23홈런 5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2457경기에 출전, 타율 0.281 출루율 0.354 장타율 0.492를 기록했다. 1999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출신이며, 아홉 차례 올스타(2004-2007, 2009, 2011-2013, 2016), 실버슬러거 2회(2006-2007), 골드글러브 3회(2006-2008)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뉴욕 양키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두 팀에서 151경기에 출전, 타율 0.295 출루율 0.337 장타율 0.513 29홈런 93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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