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설가 이문열씨 촛불집회 비난 "북한의 아리랑 축전과 유사"
입력 2016-12-03 15:25  | 수정 2016-12-03 17:10
이문열 씨, 사진=연합뉴스


소설가 이문열씨가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북한의 아리랑 축전에 비유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문열씨는 2일 조선일보에 '보수여 죽어라. 죽기 전에 새롭게 태어나 힘들여 자라길'이라는 장문의 칼럼에서 100만이 나왔다고 4500만 중에 3%가 한군데 모여 있다고, 추운 겨울밤에 밤새 몰려다녔다고 바로 탄핵이나 하야가 ‘국민의 뜻이라고 대치할 수 있는가”라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이문열씨는 심하게는 그 촛불 시위의 정연한 질서와 일사불란한 통제 상태에서 ‘아리랑 축전에서와 같은 거대한 집단 체조의 분위기까지 느껴지는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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