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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기 `퇴장당하면서도 팬들에게 박수` [MK포토]
입력 2016-12-03 14:18 
[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 김재현 기자]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2016 FA컵 결승 2차전에서 서울 다카하기가 거친 플레이로 퇴장을 당한 후 팬들에게 박수를 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1차전을 승리한 수원은 2차전에서 승리해 우승트로피 들어올리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리그 챔프 서울 역시 FA컵 우승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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