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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MAMA’ 위즈 칼리파와 콜라보레이션 무대 무산 이유 ‘직접’ 언급
입력 2016-12-03 11:49 
가수 태연이 2016 MAMA에서 위즈 칼리파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무산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태연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2일 있었던 2016 MAMA 무대의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를 통해 태연은 "어제 무대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리허설을 하기 위해 위즈 칼리파와 인사도 하고 준비하는데 음원이 mr이 아닌 ar만 준비가 돼 있었다. 그래도 같이 무대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는데 공연 장비에 여러가지 문제가 겹쳐서 몇시간 전에 취소가 됐다"라고 위즈칼리파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태연은 "나도 이렇게 좋은 무대를 못하고 돌아가게 돼 너무 아쉬웠고 많이 안타까웠다. 이 일로 오해가 생기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다음에 더 좋은 무대로 꼭 인사드리고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어제 끝까지 응원해주고 힘줘서 고맙다"라고 오해는 하지 말기를 당부했다.

당초 태연은 2일 오후 8시(한국 시간)부터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위즈칼리파와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었고 짧은 리허설 영상까지 공개돼 기대를 모았지만, 본 공연에서는 위즈 칼리파만이 무대에 올라 의아함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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