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CGV 스크린X, 에릭 브레빅 감독 ‘위 킬 데스’로 할리우드 진출
입력 2016-12-02 11:01 
사진=CGV 제공
[MBN스타 최윤나 기자] CJ CGV 스크린X가 할리우드와 손잡은 첫 번째 작품은 영화 ‘위 킬 데스다.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는 2016 하반기 CGV 영화산업 미디어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CGV의 주요 마케팅 활동과 글로벌 사업, 스크린X(SCREEN X) 사업, 그리고 스크린X와 할리우드의 협업과 관련된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이날 CJ CGV는 스크린X의 할리우드 진출을 알렸다. 첫 할리우드 도전작은 특수효과의 거장인 에릭 브레빅 감독의 신작 ‘위 킬 데스(We kill death). 위험천만한 함정이 되어버린 폭풍 속 고층 빌딩 옥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강심장들의 생존을 위한 사투를 그리는 영화다.



‘위 킬 데스는 고층빌딩에 올라가 아슬아슬한 포즈로 인증샷을 찍는 스카이워커들의 위험천만한 도전기를 다룬 작품이다. 초고층 빌딘 아래 펼쳐지는 도심 빌딩숲의 전경이 아찔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 스크린X 기획 개발 영화인만큼 삼면 스크린을 고려한 세심한 시나리오 작업부터 쓰리캠 카메라를 통한 270도 화각을 담는 촬영까지 스크린X의 확장된 프레임을 채우는 새로운 시도가 주목된다.

1인칭 시점의 새로운 장을 제시했던 영화 ‘하드코어 헨리의 제작자인 알렉스 A. 긴즈버그가 이번 영화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는 스크린X는 메인 화면 외에 극장 좌우 벽을 활용한 삼면 영상으로 관객에게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몰입감과 숨겨진 스토리텔링을 제공한다”며 할리우드 초호화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이재명, 차기대선 다크호스로 떠오르나

[오늘의 포토] 오승아, 눈 둘 곳 없는 풍만 몸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