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광역경제권 구상 참여정부 작품"
입력 2008-01-25 17:40  | 수정 2008-01-25 18:48
청와대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내놓은 '광역경제권 5+2' 구상은 참여정부에서 지난해 공식 제안한 내용과 기본적으로 거의 같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대변인인 천호선 홍보수석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행정에는 경계가 있으나 경제에는 경계가 없으므로 광역경제권을 중심으로 사회간접자본이나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수위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라며 청와대가 발목잡기로 일관할 게 아니라 나눠먹기식 중복사업으로 국민 혈세를 낭비한 균형발전정책에 대한 반성부터 하는 게 도리라고 비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