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축 헬스케어 스타트업 유라이크코리아, 인포마크로부터 5억 투자유치
입력 2016-12-01 18:01 

가축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 유라이크코리아는 1일 스마트 통신기기 전문기업 인포마크로부터 5억원의 지분 투자를 유치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축우관리시스템 ‘라이브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이브케어는 생체정보센서가 탑재된 바이오 캡슐을 소에 경구투여해 개체별 생체변화를 실시간 감지,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질병의 사전 예방은 물론 개체의 품질, 발정, 출산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인포마크는 전략적 투자자(SI)로 5억원 지분투자와 함께 제품의 개발, 제조, 영업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유라이크코리아와 협력할 계획이다.
최혁 인포마크 대표는 IoT 기술을 통해 좀 더 편리한 생활을 만들겠다는 사업방향에 따라 키즈폰, 스마트 토이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도 IoT 기술의 활용영역을 축산업까지 확대해 축산농가의 관리 효율성을 증대하고 가축의 질병을 케어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 토이와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인포마크와 같은 IoT 분야에서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가진 전략적 투자자를 찾고 있었다”면서 하드웨어 개발, 제조 및 통신사 대상의 국내외 영업 등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