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근혜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 방문
입력 2016-12-01 14:29  | 수정 2016-12-02 14:37

박근혜 대통령이 1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서문시장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위로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된 이후 박 대통령이 일반 국민들과 접촉할 수 있는 외부 일정에 나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서문시장은 박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를 방문할 때마다 지역 민심을 둘러보던 곳으로 박 대통령과 인연이 깊다.
서문시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2시 발생한 큰불로 이틀째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불로 시장 건물이 다수 무너지고 소방관 2명이 다쳤다.
[디지털뉴스국 서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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