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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최순실 마사지 의혹에 제보자 공개사과요구
입력 2016-12-01 10:28  | 수정 2016-12-14 13:50
조윤선(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16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은 당사자 김연아. 사진(올림픽파크텔)=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조윤선(50·새누리당) 제6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정개입 논란 주인공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과의 연관을 부정했다.
국회에서 11월30일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는 조윤선 장관이 제3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으로 재직하면서 업무시간임에도 최순실과 마사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조사에 출석한 조윤선 장관은 당시 대통령비서실 모든 수석은 쉬는 날도 없이 연인 근무했다”면서 근무시간에 그럴 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마사지 제보를 한 것으로 알려진 당시 민정수석실 수사관에게도 진실이 아님이 명확히 밝혀지면”이라는 전제로 공개사죄를 요구했다.
조윤선 장관은 9월5일부터 현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정무수석으로는 2014년 6월14일~2015년 5월18일 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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