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장병완 "소외계층 지원은 재정으로"
입력 2008-01-25 13:45  | 수정 2008-01-25 13:45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은 그늘지고 소외된 곳을 살피는 등 사회통합을 위한 역할은 국가 재정기능을 통해 수행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장 장관은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서울행정학회에서 저출산·고령화와 사회계층간 양극화 심화 등 구조적인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될 수 없다면서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장 장관은 "정부가 바뀔 때마다 지난 정부와 차별화된 정책을 제시하고 그 성과를 실현하려는 조급함 때문에 정책방향의 설정과 추진방식에 있어서 전문가들의 지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추진되는 사례를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통해 봐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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