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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라일스, 로키스와 317.5만 달러에 연봉 합의
입력 2016-12-01 05:44 
조던 라일스가 콜로라도와 연봉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우완 투수 조던 라일스(26)와 콜로라도 로키스가 2017시즌 연봉에 합의했다.
로키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라일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며 연봉 협상을 마쳤음을 발표했다.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SB네이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317만 5000달러를 받게 됐다.
이번에 세 번째 연봉 조정 자격을 얻었던 라일스는 지난 시즌 297만 5000달러보다 소액 인상된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라일스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밀려나는 아픔을 겪었다. 선발로 나와 1승 2패 평균자책범 8.55로 부진했던 그는 이후 트리플A 알버커키로 강등됐고, 재승격된 뒤에는 불펜으로 전환, 35경기에서 38 1/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42의 성적을 남겼다.
로키스 구단은 이밖에 주전 3루수 놀란 아레나도, 좌완 불펜 제이크 맥기, 중견수 찰리 블랙몬, 우완 투수 타일러 챗우드 등과 연봉 협상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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