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새벽까지 곳곳 눈·비…다시 추워져
입력 2016-11-30 20:36  | 수정 2016-11-30 21:19
<1>11월의 마지막날인 오늘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이 비는 오늘 늦은 밤이나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는데요. 기온이 높아 이번에는 눈이 아닌 주로 비가 예상됩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도 밤에는 비구름이 영향을 미치며 5밀리미터 안팎의 비를 뿌리겠고, 강원 내륙에는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쌓일 수 있겠습니다.

<2>내일 오후부터는 다시 찬바람이 불어 들어오며 체감온도를 떨어뜨리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서울이 다시 영하권을 기록하겠는데요. 강한 한기는 아니라서 추위는 금세 풀리겠습니다.

<위성>충청이남 지방의 비는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중부>내일 경기동부와 강원 영서지방에서도 약간의 눈이 내릴 수 있겠고요.

<남부>남부지방 낮부터 강한 바람으로 밤부터는 무척 쌀쌀해지겠습니다.

<동해안>한편 강원동해안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내일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주말에는 다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오르락내리락하는 기온 변화에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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