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우대금리 쏠쏠…모바일전용 금융상품 인기
입력 2016-11-30 17:25 
우대금리·수수료 감면 혜택을 주는 모바일·인터넷금융 전용 상품 선택 폭도 확대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인터넷뱅킹 혹은 모바일뱅킹(신한S뱅크·Sunny뱅크) 전용 차량 구입용 대출 상품인 'Sunny MyCar'를 출시했다. 고정금리(4.8%)에 최고 1.5%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대출금리를 3.3%까지 내릴 수 있다. 최대 7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상담·약정이 가능한 아파트 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인 KB i-STAR 모기지론과 KB i-STAR 직장인 전세자금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신청 시 우대금리 0.1%포인트가 제공된다.
예·적금 등 수신상품군도 다양하다. NH농협은행은 스마트폰뱅킹 앱인 올원뱅크나 농협 인터넷뱅킹을 통해 e금리우대적금과 e금리우대예금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두 상품 모두 채움적금금리+0.3%포인트를 기본금리로 제공하고 농협 채움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0.1%포인트, 해당 상품을 추천하거나 추천받은 횟수에 따라 0.3%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한 저축습관만들기 적금은 스마트폰뱅킹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스마트폰 푸시 알림을 통해 저축할 시점을 안내해주고 스마트폰뱅킹 앱을 통해 이체(저축)가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e-플러스통장은 종이통장을 없애 상품원가를 줄여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 상품이다. 인터넷 혹은 스마트폰뱅킹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하고 최대 0.7%포인트 우대금리를 준다.
[김종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