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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측 “그간 문제점 불식시키고 새롭게 태어나겠다”(공식입장)
입력 2016-11-30 17:11 
[MBN스타 최윤나 기자] 대종상영화제(이하 대종상) 측이 오는 12월27일 시상식 개최를 앞두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대종상 사무국 측은 30일 대종상영화제는 최근 몇 년간 다양한 구설에 휘말리고 잡음을 낳으며 53년이라는 전통을 가진 시상식의 그 권위에 큰 상처를 입었다”며 최근 수많은 회의와 연구를 통해 앞으로 이런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매사에 신중을 기해 운영할 것이다. 또한 가장 중요한 심사에 있어서 만큼은 한점 의혹이 없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상식 개최 진행 상황과 관련해서는 현재 준비상 큰 무리는 없으며 예정대로 개최해 그간의 문제점들을 불식 시키고 새롭게 태어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현재 방송사와도 생중계에 대해 협의 중이다. 조만간 편성에 대한 부분이 결정될 것이다. 또한 심사도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 곧 본선 진출작이 결정될 것다”라고 설명했다.



또 대종상 측은 최종수상작이나 수상배우들은 본심 심사위원들의 심사표를 밀봉한 상태로 행사당일 개봉후에 집계를 하기 때문에 그전엔 알 수가 없고 당일 발표가 된다”고 심사 기준에 대해 다시 한 번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제53회 대종상영화제'는 최고의 영화제는 아닐수 있겠지만, 최선의 영화제가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의 축제이자 국민적인 행사라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영화팬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하게 돼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대종상은 다음달 27일 오후 6시 예정대로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53회 대종상영화제를 개최하며, 처음으로 인터넷 라이브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 페이스북, 아프리카 TV를 통해 동시 생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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