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지젤번천 “비극적인 사건과 관련된 모든 가족들에게 기도를”
입력 2016-11-30 15:58 
브라질 출신 톱 스타 지젤번천이 추락 사고로 참변을 당한 브라질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들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지젤번천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Meu coração e orações para todas as famílias envolvidas na tragédia de hoje(오늘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과 관련된 모든 가족들에게 기도 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지젤 번천은 1980년 7월 20일생으로, 브라질 남부의 히우그란지두술 주에서 태어났으며, 독일 출신 이민의 후손이다. 어린 시절 상파울루에서 모델 활동을 시작해, 1996년 미국 뉴욕으로 옮겨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앞서 브라질 프로축구 1부 리그 샤페코엔시 선수들을 태운 전세기가 29일(한국시간) 콜롬비아에서 추락해 최소 7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브라질에서 출발해 콜롬비아 북서부 메데인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는 28일 오후 10시 15분께 콜롬비아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5명이 생존했으며 76명이 사망했다.

샤페코엔시 선수들은 30일 열리는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을 위해 이동하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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