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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 탁재훈 “영화 같은 콘셉트, 처음엔 거절 했었다”
입력 2016-11-30 14:35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48시간 탁재훈이 이번 프로그램을 출연한 이유를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는 tvN 예능프로그램 ‘내게 남은 48시간(이하 ‘48시간)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출연자 이미숙, 탁재훈, 성시경 그리고 전성호 PD가 참석했다.

이날 탁재훈은 콘셉트를 보고 영화에서 만들 수 있는 소재를 예능에서 다룬다기에 처음엔 거절 했었다. 죽음은 누구나 부정하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나도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다”고 운을 했다.



이어 그는 나중에 만나서 이야기해보니, 이런 날이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런 날을 위해 가상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또 내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되돌아보기에 괜찮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고 출연 결심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48시간은 출연자들에게 죽기 전 48시간의 시간을 주고 최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게 되는지를 살펴보게 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늘(30일) 오후 11시 첫 방송.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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