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정승환 순위 차트 8위 예상…토이로 앨범 낼 때보다 더 떨려”

[MBN스타 남우정 기자] 안테나 뮤직의 수장 유희열이 정승환의 음원차트 1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유희열은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정승환의 데뷔 앨범 ‘목소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유희열은 음원차트 1위는 예상하지 못했다. 직원들끼리 내기를 했는데 전 8위에 만원을 걸었다. 회사 내에서 제일 높은 순위였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얼떨떨하다. 토이로 활동할 때보다 더 떨리더라. 이게 부모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승환의 ‘목소리는 정승환식 발라드 문법의 완성에 칼을 빼든 유희열 총 프로듀서를 시작으로 토마스쿡(정순용), 박새별, 1601등 화려한 발라드 총공 프로듀서진의 활약 덕분에 빈틈없는 사운드로 완성됐다. 또한 정승환은 자전적인 스토리를 담은 음반의 테마곡 ‘목소리로 첫 자작곡을 선보이며 감성 싱어송라이터의 첫 발을 내딛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