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야3당 “박 대통령, 임기단축 협상 없다…무조건 하야·2일 탄핵 노력”
입력 2016-11-30 11:34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30일 박 대통령이 전날 담화를 통해 제안한 임기 단축을 위한 여야 협상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또 내달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을 하기로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민주당 추미애·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심상정 등 세 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3당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들 대변인은 야 3당 대표는 박 대통령은 조건 없이 조속히 하야할 것을 촉구하며, 임기 단축 관련한 여야 협상은 없다는 데 합의했다”며 박 대통령 탄핵을 흔들림 없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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