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문암장학문화재단 출연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의 권혁운 회장은 다음달 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공익재단법인 문암장학문화재단 설립관련 출연식과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설립된 문암장학문화재단에 권혁운 회장은 약 140억원의 사재를 출연했고 매년 계획적인 자금조달과 배당을 통해 재단의 규모와 운영을 확장할 예정이다.
재단은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내부 조직 구성해 민-관-학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우수인재들을 위한 장학사업, 교육환경 개선 사업, 인재발굴을 위한 산업인재 육성사업 등 장기적인 후원에 힘쓸 계획이다.
장학금은 부산·경남지역 학생 중 성적우수 장학생이 아닌 품행이 바르고 공부에 뜻이 있는 119명의 학생들을 추천받아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기업 내 CSR(기업사회공헌)부서를 통한 기부형식의 단발적인 사회공헌보다는 지속적으로 사회와 소통하고 환원한다는 취지로 장학재단을 설립했다”며 우수한 인재발굴과 육성이 사회 기여라고 보고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와 연계해 장기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