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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3번째 OST 한희정 `꿈꾼다`…30일 정오 공개
입력 2016-11-30 11: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OST의 세 번째 가창자로 한희정이 참여했다.
30일 정오 MBC 수목미니시리즈 '역도요정 김복주'의 OST PART.3의 주인공으로 한희정의 '꿈꾼다'가 공개된다.
한희정은 특유의 풍부하고 섬세한 감성과 깊은 맑은 음색을 지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본인의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하며 '잔혹한 여행', '우리 처음 만난 날'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tvN 드라마 '미생' OST인 '내일'에 참여하며 OST로서도 대중들에게 큰 관심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녀가 부른 '역도요정 김복주'의 OST '꿈꾼다'는 허니핑거식스 엉클샘의 차분하고 섬세한 기타연주와 한희정의 담백하고 진솔한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꿈도 사랑도 어느것 하나 마음대로 할 수 없는 퍽퍽한 현실이 주는 것에 대한 청춘의 고민과 미래에 관한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가는 20대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작곡을 맡은 김준석 음악감독은 다수의 드라마, 영화의 음악을 작업한 대한민국 대표 음악감독이다. 작사에는 많은 가수들과 작업하며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가사로 유명한 이치훈 작사가가 참여했다.
OST 제작사 스타엔트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희정은 노래로 이야기를 하는 가수이다. 역도요정 김복주의 감정 몰입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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