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스코건설-인하대병원, 베트남 오지 마을서 의료지원 활동 진행
입력 2016-11-30 11:05 
사진은 베트남 현지 초등학생 대상으로 충치예방 교육하는 모습

포스코건설은 인하대병원·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의료 낙후지역인 베트남 꽝아이성에서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의료지원활동은 포스코건설이 베트남에서 수행 중인 ‘다낭~꽝아이 고속도로 건설 현장 인근 지역에서 거주하는 평소 의료혜택을 누릴 수 없던 오지 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건설은 베트남 꽝아이성 바떠현에 위치한 바띤, 바동, 바또마을에서 주민 1350여명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외과, 치과 진료를 실시하고 의약품을 지원했다.
치과 진료는 바띤 초등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치아 관리와 충치예방법, 불소도포 구강위생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의료지원활동 기간 동안 베트남 다낭 외국어대학교 한국어과 학생 12명이 의료통역으로 참여해 주민들에게 세심한 도움이 손길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포스코건설은 앞으로도 인천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베트남 의료지원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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