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태전지구, 평면특화 중소형아파트로 인기 ‘최고’
입력 2016-11-30 10:23 
경기 광주시 태전7지구 10, 11블록에서 분양중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태전 2차’ 전용 84㎡ 주방의 모습 <출처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2차, 평면특화로 태전지구 명품 아파트로 등극
알파룸에 대형드레스룸 등 공간극대화 및 첨단 시스템까지 도입



경기 광주 태전지구 내 중소형 아파트 열풍이 불고 있다. 경강선 경기광주역 개통 이후 판교와 강남 출퇴근이 가능해지자, 30~40대 젊은 수요자들이 태전지구로 몰리고 있어서다.

◈ 평면특화 진수…중대형 안 부러운 힐스테이트 태전 2차
경기 광주시 태전지구에서도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원활한 계약이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청약 당시 경강선 광주역의 수혜지로 꼽히면서 최고 4.6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순위 내 마감을 이끌었다. 청약 마감 이후에도 정당계약 이후 남는 물량을 잡기 위한 모델하우스 방문객도 많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특히 이 아파트의 장점은 평면특화에 있다. 1100가구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면적별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는데, 특히 기존의 중소형 아파트에서 부족했던 수납공간을 확장하여 알파룸과 대형 드레스룸 등을 평면에 적용시킨 것이 특징이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62㎡B 타입에는 안방에 드레스룸이 제공되어 공간활용도가 높아졌으며 72㎡A 타입 주방에는 팬트리,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강화시켰다. 84㎡ 타입에는 안방에 서재나 드레스룸 등으로 활용가능한 알파공간을 조성하고, 주방에는 대형 주방 수납 공간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특화설계를 통해 중대형 못지않게 넓은 실공간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중심의 전용이되 특화평면으로 상품성을 높이면서 더 넓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전 세대 남측향(남동‧남서) 배치와 약 64%가 4-Bay 판상형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자녀방과 주방 등의 공간을 가변형 벽체로 제공해 학습공간•수납공간 강화형 등(일부 해당타입 기준) 입주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

◈아파트 가치를 한껏 더 올려주는 시스템 및 커뮤니티
더불어 입주민의 일상을 지켜주는 안전한 설계시스템를 적용했다. 범죄예방환경설계(DPTED) 인증은 물론, 현관 앞 센서 감지를 통해 외부인의 접근을 확인하여 입주민으로 하여금 확인할 수 있는 감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골프, 독서, 피트니스, 맘스카페 등 다양한 세대를 만족시키는 멀티 커뮤니티로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상에는 주차장이 없는 아파트를 넘어 단지 중앙에 중앙광장을 도입해 안전은 물론, 우수한 단지 쾌적성을 확보했다.

◈ 서울은 물론, 전국교통망 확충... 어느 지역이든 편리하게 이동
최근 다양한 교통 호재를 맞은 태전지구에서 좋은 입지를 빼놓을 수 없게 됐다. 광주의 첫 번째 계획도시인 만큼 이전의 교통이 불편하다는 오명을 벗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자랑하며 입지환경이 훨씬 좋아지게 된 것이다.

우선 최근 개통된 경강선 경기광주역으로 태전지구가 판교•분당생활권에 합류했다는 점을 주목할 만 하다. 지난 9월 24일 경기 광주시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개통되면서 단 3정거장만에 판교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또 신분당선 및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강남역도 7정거장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시외버스로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던 판교~여주간 이동시간이 약 40분대로 대폭 단축된 것이다.

또한 지난해 4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성남 대원~광주 쌍동)의 부분개통으로 단지 앞 태전교차로를 통해 분당과 판교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해졌으며, 2017년에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강남까지 더욱 빠른 진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뿐만이 아니다. 지난 11일 개통한 제2영동고속도로로 광역 교통망도 확충됐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광주~원주를 연결하는 총 56.95㎞의 도로로, 이를 이용하면 강릉까지 교통신호를 받지 않고 한 번에 갈 수 있게 됐다. 또한 오는 2025년에는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될 예정에 있어 자가용을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 분양관계자는 판교나 강남에 직장을 둔 젊은 세대들이 태전지구로 넘어오면서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평으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태전 2차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중소형평면이지만 특화설계를 적용해 더욱 넓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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