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12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금리 결정과 관련해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0월 19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보금자리론 대상을 서민 실수요자로 제한해 공급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서민층의 상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리를 동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연말까지는 현재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되, 내년에 시장 금리의 변동 상황과 정책모기지 상품개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리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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