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썬코어, 유상증자 납입 연기에 급락
입력 2016-11-30 09:23 

썬코어가 유상증자 자금 납입 연기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썬코어는 3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86%(370원) 떨어진 2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저가다.
썬코어는 전날로 예정됐던 칼리드 빈 알 왈리드 사우디 왕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을 내년 6월 1월로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칼리드 왕자가 유증에 참여해 최대주주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규선 회장이 횡령 등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되는 등 악재가 터지면서 일정이 연기된 것으로 풀이된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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