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야3당 오늘 대표 회동…‘박 대통령 탄핵 논의’
입력 2016-11-30 08:38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 대표가 30일 오전 10시 회동한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리는 회동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의 국회 표결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야권은 내달 2일 본회의에서 탄핵안 의결을 시도하려 했으나, 전날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로 여권의 비박(비박근혜)계 표심이 불확실해지자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내년도 예산안 법정시한(12월 2일)을 이틀 앞둔 이날 회동에선 누리과정 예산을 비롯해 비선실세인 최순실 씨와 관련한 국정조사 일정도 조율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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