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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X정우성 ‘더 킹’ 내년 1월 개봉 확정
입력 2016-11-30 08: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조인성·정우성의 만남, 신랄한 현실 반영으로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영화 ‘더 킹이 내년 1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더 킹' 측은 20일 오전 개봉 소식을 전하며 주요 배역 4인의 캐릭터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신선한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로 대한민국 권력자들의 민낯을 거침없이 들춰낼 전망이다.
무소불위 권력 쟁취를 꿈꾸는 검사 박태수(조인성)와 대한민국의 권력을 설계하고 계획하는 검사장 한강식(정우성), 권력 앞에서 순종적인 ‘한강식의 오른팔 검사 양동철(배성우), 그리고 화려한 세계의 이면, 어둠 속에서 움직이는 들개파 2인자 최두일(류준열)까지, 대한민국 권력의 추를 움직이는 핵심 인물들의 뒷 모습들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또한 공개된 4인 캐릭터 스틸에 ‘대한민국의 왕은 누구인가라는 강렬한 카피는 권력 앞에 숨김 없는 네 캐릭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어우러져 영화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 '더 킹'은 내년 1월에 개봉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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