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국방부, 박대통령 문제 사드 영향 질문에…"변함없다"
입력 2016-11-30 08:02 
한국언론에 공개된 괌 사드포대 (서울=연합뉴스) 태평양 괌 기지에 배치된 사드 포대가 18일 한국의 국방부 관계자들과 취재진에 공개됐다. 한국 국방부 관계자들과 취재진은 괌 사드 포대 운용 실태와 레이더 전자파 인체 위해성 여부, 발전기 소음, 환경피해 등을 확인했다. 2016.7.18 [괌 미 36비행단 제공 = 연합뉴스] p

미국 국방부는 29일(현지시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향후 거취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한반도 배치에 미칠 영향에 대해 변함없이 계속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피터 쿡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만약 박 대통령이 하야하거나 탄핵당할 경우 사드 배치에 영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쿡 대변인은 가능한 한 빨리 사드를 배치하려는 우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현시점에서 그 계획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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