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진흥기업,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정당계약 실시

금융위원회가 지난 24일 '8.25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를 발표함에 따라 주택수요자들의 주택 구입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대출규제가 적용되기 않는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정당계약을 진행 중이다.
29일 효성·진흥기업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286-2번지 일대에서 들어서는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 지상 15~29층, 11개 전용 74·75·84㎡ 등 총 9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전용 75㎡·84㎡A)로 설계하고, 가구별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하는 3면 발코니를 도입(74㎡B·84㎡B)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서 10여 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인 만큼 대기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모델하우스를 찾은 실수요자들은 4베이 특화설계로 실사용 면적이 넓다는 점에 만족해 했다"고 말했다.

단지 인근에 나곡초, 나산초, 보라중, 보라고 등 교육시설이 있으며, 도보거리에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다. 한국민속촌, 남부CC, 보라산 등도 가깝다. 은행, 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등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또 개점 예정인 '이케아 부지와 내년 하반기 개장하는 롯데프리미엄 아웃렛이 단지 인근에 조성돼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서울 강남과 광화문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수원신갈IC, 청명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지하철 분당선 상갈역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다. 계약금 1000만원(1차)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053-5번지에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