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박 대통령, 1일까지 퇴진일정 발표해야”
입력 2016-11-29 15:53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의 꼼수 정치를 규탄하며 야(野) 3당과 양심적인 새누리당 의원들과 계속 탄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스스로의 책임이나 퇴진 일정은 밝히지 않고 국회 결정에 따르겠다고 한 것은 여야로 구성된 국회에서 현재 야당과 여당 지도부 간에 어떠한 합의도 되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을 한 퉁치기”라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박 대통령은 다음달 1일까지 스스로 퇴진일정을 발표해야 한다”면서 국민의당은 일관되게 주장해온 질서있는 퇴진을 위해 노력하고 동시에 사태의 장기화를 막기 위해 탄핵을 통한 국정정상화 역시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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