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SBC, 외환은행 인수 탄력받을 듯
입력 2008-01-25 05:20  | 수정 2008-01-25 08:46
검찰이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에 대해 사법처리를 유보하면서 HSBC의 외환은행 인수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는 4월까지 외환은행을 HSBC에 매각하기로 한 론스타는, 검찰이 론스타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한 것으로 보여 부담을 덜게 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달 1일 열리는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에서 론스타에 유리한 판결을 나올지 주목됩니다.
이렇게 되면 HSBC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권한을 갖고 있는 금융감독위원회의 심사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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